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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8 [익명]

도피유학 후 한국 취업 작수 45444 맞고 지방대 들어왔습니다.목표는 생겼지만 재수가 꼭 성공하는 것도

작수 45444 맞고 지방대 들어왔습니다.목표는 생겼지만 재수가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1년동안 부모님 돈 써가면서 좋은 결과를 못 가져올까봐 무섭습니다. 명확한 꿈도 없고 그저 나중에 잘 살고싶다라는 생각만 있어 재수를 시작하는 것 보다 차라리 영어라도 배울 수 있는 유학을 선택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년동안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정말 목표가 생기면 그 나라 커리큘럼에 맞춰 입학하고 졸업 후 한국에 다시 들어오고 싶습니다. 너무 한심한 생각일까요?

전혀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십니다..

1. 다른 나라에 살면서 라고 하기에는 기간이 1년입니다. 애초에 다른 나라에 단기 관광으로 가는게 아닌 이상 비자가 필요하고, 이 비자는 결국 외국 대학에 합격해서 받는 학생비자일겁니다. 1년에 학비+생활비만 해도 3천만원은 생각하셔야돼요. 명확한 꿈도 없는데 해외 어디 대학에 어디 학과로 들어가실건지 어찌 지금 당장 결정해서 원서 넣나요..

2. 1년만 해서는 아무것도 안된다는거 알고 계시잖아요..해외 대학을 1년..1학년만 하다가 자퇴할것도 아니고, 1년만 하면 한국에 편입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1년으로 영어가 눈에 띄게 성장하는것도 아닙니다. 근데 그렇다고 대학 4년 다 한다고 당장 대기업 들어가는것도 아닙니다. 대학 4년 해외에서 나왔다고 인재 우대 해주는곳 거의 없어요. 요즘에는 다문화도 늘고, 유학생도 많아서 영어 정도는 하는 취준생 널리고 널렸습니다.

3. 몇년을 살아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완전하게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 돌아가시면 결국 공인영어시험으로 증명해내는거에요. 당연히 해외에 살면서 습득하는 말하기/듣기 능력과 결이 다른 시험을 보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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